“젖병? 그냥 아무거나 쓰면 되는 거 아냐?”
처음엔 진짜 그렇게 생각했어요.
“배앓이 방지? 공기 차단? 젖꼭지 사이즈? 뭔 소리야…”
→ 그냥 입에 넣어주면 먹는 줄 알았습니다.
그런데,
우리 딸은 먹다가 뱉고, 울고, 안 먹고, 심지어 토하고…
결국 우리는 젖병만 4종 써보고,
지금은 딱 맞는 걸로 정착했습니다.
✅ 실제 써본 젖병 브랜드 4종 비교 후기
① 더블하트 (모유실감 젖병)
- 젖꼭지 탄력이 좋아서 자연스러운 빨기 느낌
- 역류 방지, 기포 덜 생김
- 부품 간단 → 세척 편함
- 유리병 무게감은 있음 (외출용은 플라스틱 추천)
→ 지금도 잘 먹는 주력템 중 하나
② 닥터브라운
- 배앓이 방지 특화 → 내부 통풍 시스템 최고
- 기포 거의 없음
- 부품 많고 세척이 살짝 번거로움
- 조립 순서 틀리면 역류 가능
→ 배앓이 있을 때 진짜 효과 봄,
하지만 관리 신경 써야 함
③ 그로미미
- 실리콘 병이라 가볍고 말랑함 → 아기 손잡이 훈련에도 좋음
- 역류 없음 + 외형 귀여움
- 너무 말랑해서 젖병살림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낯설 수 있음
- 세척 시 주름 부위 신경 써야 함
→ 디자인도 귀엽고, 어느 순간 메인 젖병 됨
④ 베베그로우
- 기포 적고, 아기 입에 잘 맞음
- 디자인, 가격대 준수
- 우리 아이는 100일 넘어서부터 안 먹으려 함
- 호불호 있는 듯
→ 초반엔 거의 이것만 먹었는데,
입맛 바뀌면서 빠이빠이
비교 요약표
✅ 결국 우리 딸은 더블하트 + 그로미미 조합으로 정착했습니다
- 더블하트는 안정감 있고 반응이 꾸준함
- 그로미미는 외출용 & 손잡이 훈련용으로 최고
- 결국은 아기 입맛이 정해주는 거고,
*우리 딸은 “내가 잘 먹는 게 정답이다*라는 걸 보여줬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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